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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기가 벌써 50일이 되었답니다. 세상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50일이라니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 것 같네요.

많은분들이 50일 촬영 많이들 해주시는데요, 저도 우리아기 너무도 예쁜 모습을 기념하기 위해서 50일 셀프촬영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스튜디오를 활용하시면 정말 예쁜 아기사진을 찍어줄수 있겠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아직 목도 못가누는 신생아를 데리고 스튜디오를 가서 촬영한다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 집에서 직접 찍어주기로 했답니다. 집에서 엄마, 아빠가 직접 찍어주어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사진이 완성되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 50일 셀프촬영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50일 셀프촬영을 위한 여러 소품들과 의상들이 필요하겠죠? 조금 검색을 해보니 의상및 소품을 대여해 주는 곳이 많더라구요. 저희는 의상 3벌과 배경 3개, 각종 소품들을 대여하였는데요 가격은 약 5만원 정도로 모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50일, 100일등 알맞은 의상을 선택하시고 각 의상마다 사진을 찍어놓은 배경을 선택한후 날짜를 지정하여서 대여 신청을 해주면 되었습니다.

 

 

그러면 날짜에 맞게 요렇게 박스 포장이 되어서 도착하더라구요. 친절하게 아기사진 촬영요령이라는 카다로그도 함께 보내 주었습니다. 박스 안의 내용물을 확인하신후, 깨끗이 빨면 정말 좋겠지만 함부로 빨수 없는 관계로 햇빛에 소독을 해주었답니다.

 

 

50일 셀프촬영을 위한 예쁜 소품과 의상들이 보이시죠? 밑에 깔아둔 베이지색 카페트도 대여하였습니다. 사진을 찍어보니 정말 유용하게 쓰이더라구요.

그럼 50일 셀프촬영의 후기를 적어 볼까요? 아기사진 찍기 정말 어렵던데요, 나름 잘찍을 수 있는 팁도 같이 적어보겠습니다.

 

 

1. 아기의 컨디션

 

저희 아이는 아침에 컨디션이 좋더라구요. 저녁에 푹자고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나면 정말 기분이 좋은데요, 웃기도 잘하고, 장난을 쳐도 잘놀구요, 그래서 아침에 빨리 찍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아침에 찍으면 햇살이 너무 좋아 아기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아이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기분좋게 50일 셀프촬영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대여를 하여 찍었기 때문에 2틀동안 찍을수 있었습니다. 스튜디오를 이용했으면 단시간에 찍어야 했겠죠? 

 

 

저는 50일 셀프촬영을 한 모든 사진중에 바로 요 사진이 가장 예뻐보이는데요, 아기사진 가장 예쁘게 찍는 방법은 아기가 활짝 웃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 아기사진도 다 예쁘겠지만 활짝 웃는 모습은 정말 천사가 따로 없네요. 천사날개 배경과 잘 어울리는 하얀색 옷을 입혀서 인지 정말 천사 같네요. 이런 배경만 잘 선택하셔도 50일 셀프촬영 반은 성공했다고 볼수 있겠네요. ㅎㅎ

 

2. 아이가 잠잘때를 잘 활용하세요

 

아이에게 모자를 씌우거나, 바구니 속에 들어가 있는사진을 보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데요, 이번 50일 셀프촬영을 하면서 느낀점인데 아기는 정말 싫어하더군요.ㅎㅎ 울고 때쓰는 모습을 보니 맘이 아파서 아기사진을 찍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분유를 먹이고 잠잘때 빨리 찍자 입니다. 왜 아기촬영할때 스튜디오필수 준비물이 분유인줄 알겠더라구요.

 

 

 

우는 모습도 너무귀엽네요. 울고있는 모습도 스냅처럼 찍어주면 예쁜 아기사진을 얻으실수 있겠죠? 그래도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파오는 것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분유를 먹이고 재웠습니다. ㅎㅎ

 

 

잠을 자고있는동안 강낭콩 안에 들어가있는 모습을 정말 예쁘게 촬영할수 있었습니다. ㅎㅎ 너무 귀엽네요. 이 사진은 집안의 조명을 모두 끄고 커튼을 활짝 열어서 햇빛만으로 촬영을 했는데요, 우리는 50일 셀프촬영이기에 스튜디오처럼 조명을 조절할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연광을 적극 활용해 주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아기사진을 얻을수 있습니다.

 

3.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적극 활용하기

 

위에서도 잠시 말씀들였지만 우리가 찍는 아기사진은 50일 셀프촬영입니다. 즉 스튜디오처럼 조명을 활용 할 수가 없습니다. 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잘 활용해주신다면 스튜디오에서 찍은듯한 느낌을 나타낼수 있는데요. 집안의 조명을 꺼주시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만을 이용하여 촬영해주시는 방법입니다.

 

 

 

 

저는 전문적인 디지털 카메라가 아닌 일반 미러리스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고, 사진에대한 전문지식도 없어서 디카의 여러 간단한 기능을 활용하여 사진촬영을 하였답니다. 살짝 밝게 조정한후 색감은 따뜻한 느낌 초점은 배경흐리게 정도를 사용하여 생각보다 예쁜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아기 정말 예쁘게 나왓네요. 저 베이지색 카페트는 정말 유용했습니다. 아기사진을 찍는데 사랑스러운 느낌을 많이 주네요.

 

 

4. 밝은 색의 소품및 의상들 활용하기

 

아기라 그런지 원색느낌의 의상과 소품들이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50일 셀프촬영의 꽃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아기옆에 하트, 공등 예쁜 소품만 올려놓아도 아주 예쁜 아기사진이 완성되네요.

 

 

 

남자아이지만 꽃머리띠를 씌워봤습니다. ㅎㅎ 아기때 아니면 남자아이들은 이런 소품을 사용해볼 기회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아기사진만 본다면 50일 인줄 모르겠죠? 그래서 50일 셀프촬영을 기억하기 위해 50이라는 풍선을 사용해 한컷 찍었답니다.

 

 


여러가지 밝은 소품들과 50일 셀프촬영을 기념하는 50이라는 숫자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나중에 장가갈때 예쁘게 앨범으로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 ㅎㅎ

이 이외에 정말 예쁘고 다양한 의상과 소품들이 있으니 많이 찾아보고 선택해보세요~

 

 

 

 

 

예쁜 무당벌레와 공룡의상 이랍니다. 정말 예쁘고 천사 같네요. 50일 셀프촬영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아기를 엎어놓고 촬영하는 거였는데요, 스튜디오 사진들을 보니 아기사진에 모두 앉아 있는 사진이 있더라구요. 저 배경밑에 약간 높은 베게등을 넣어두고 아기를 그위에 걸치게 하여서 사진을 촬영하면 되는데요, 저희 아기는 아직 목을 너무 못가누어 다칠것 같아 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정말 예쁜 사진이 나오더라구요. 만약 앉아 있는 아기사진을 원하신다면 배경밑에 높은 베게를 넣어 활용해보세요~

 

50일 셀프촬영 어떠신가요? 너무이쁜 아기사진 집에서 직접 찍어줘보세요~ 사진찍어 주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아기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워 보인답니다.

이상 50일 셀프촬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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